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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per-V] 게스트에 고정 IP 주기
    개발/서버 2019. 9. 2. 03:29

    이유는 모르겠지만 사람마다 PC마다 묘하게 다른 부분이 있는지, 각종 포스트를 그대로 따라해봐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 한참 삽질을 하고 나서 적어도 내 PC 환경에 맞는 답을 찾아냈다. 기본 DNS 서버에 값을 설정해주면 됐다. DNS의 역할은 어렴풋이 알고 있지만 적지 않은 포스트에서 기입하지 않고도 성공했다고 하길래 저도 모르게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게 화근이었다.

     

    여러 포스트를 보면 원래의 PC(이하 호스트)의 Hyper-V 관리자에서 [가상 스위치 관리자]를 통해 외부 스위치를 만들곤 한다. 외부 스위치는 호스트의 물리적인 이더넷(LAN, WAN 등에 가장 많이 활용되는 기술 규격)과 같은 수준의 이더넷을 만드는데, 아직은 만들어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 내부는 호스트 내부에 고유의 가상 네트워크를 만들어 일종의 공유기 역할을 수행한다. 호스트 외부에서는 볼 수 없다. 개인은 호스트 내부의 고유의 가상머신을 만드는 점이 내부와 똑같지만, 완전히 폐쇄적인 네트워크다. 우리는 내부 스위치 하나만 만든다. 가상머신에 설치한 윈도우(이하 게스트)에서 할 일은 아이피만 잡아주는 것이다.

     

    스위치 유형을 내부로 선택한 뒤 가상 스위치 만들기 버튼을 누른다

     

    연결 형식은 자동으로 내부 네트워크로 되어 있다. 적당한 이름을 넣어준 뒤 확인이나 적용을 누른다

     

    설치된 가상 컴퓨터의 [설정] 화면에 들어가 [하드웨어 추가]에서 [네트워크 어댑터]를 선택한 뒤 [추가] 버튼을 누른다

     

    가상 스위치는 아까 만들었던 내부 스위치 [in]을 선택하고 [확인]을 눌러 창을 닫는다

     

    시작 버튼을 우클릭해 [네트워크 연결]로 들어간다

     

    [어댑터 옵션 변경]을 누른다

     

    와이파이든 유선랜이든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는 네트워크를 마우스 우클릭해 [속성]창을 열어 [공유]탭으로 들어간다. 첫 번째 체크박스를 체크한 뒤 [홈 네트워킹 연결] 목록 중에서 [in]을 선택한다. 그러고 나서 확인을 누르면 아이피가 192.168.137.1로 설정된다는 등의 안내창이 뜰 수 있는데 OK하면 된다. 아이피는 바꿀 수 있다

     

     

    [in]네트워크를 마우스 우클릭해 [속성]창을 들어간 뒤 [인터넷 프로토콜 버전 4(TCP/IPv4)를 더블클릭하거나 클릭한 채로 [속성]에 들어가면 아이피를 변경할 수 있다. 호스트에서 할 일은 끝났다.

     

    이제 게스트에서의 할 일이다. 전술했듯이 호스트에서 설정한 아이피를 통해 기본 게이트웨이와 기본 설정 DNS 서버에 값을 적절히 넣어주고 겹치지 않은 고유의 아이피만 설정하면 된다.

     

    게스트의 네트워크다. 만약 자동 아이피로 잡힌다면 인터넷이 바로 될 거다. 여기에선 고정 아이피를 잡는 게 목적이다

     

    [기본 게이트웨이]와 [기본 설정 DNS 서버]는 호스트의 아이피를 넣고, 아이피는 네 번째 자리를 원하는 것으로 바꾼다

     

    연결이 잘 됐다. 만약 잘 안 된다면 호스트에서 기본 이더넷에서 공유를 해제했다가 다시 설정하고 내부 스위치 네트워크의 아이피를 다시 만져주자

     

    호스트에서 게스트로 원격 연결을 하기 위해서는 게스트를 고정 아이피로 설정해놔야 편하다. 연결할 때 게스트의 아이피를 입력하는 탓이다. 편하다고 한 이유는, 게스트가 동적 아이피여도 가능하기 때문. 게스트의 cmd 창에서 ipconfig /all을 치면 아이피를 새로 할당받고 지속되는 시간이 나오는데, 매번 그렇게 아이피를 확인해가며 연결하려면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닐 것이다. 원격 접속을 위해서는 게스트의 방화벽 설정을 일부 변경하고 포트를 열어두는 작업이 필요한데, 이는 비교적 쉬워 구글링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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