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샤크] Null/Loopback 인터페이스

루프백으로 패킷을 보는데 데이터 없이 헤더 정보만 오가는데 데이터 길이가 44bytes였고 살펴 보니 Null/Loopback이라는 4bytes 크기의 정보가 맨 앞에 있는 것이 확인됐다. 퍼플렉서티에게 물어보니 로컬 시스템에서 패킷을 캡처할 때 사용되는 거라고 한다. 다음은 설명 전문.

Null/Loopback 헤더

• 4바이트 헤더: 이 헤더는 패킷의 링크 계층 프로토콜을 식별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여기서 "Family: IP (2)"는 IPv4 패킷임을 나타냅니다.
• 02 00 00 00: 이 값은 IP 패밀리를 나타내며, Wireshark에서 이를 통해 패킷이 IP 프로토콜을 사용하고 있음을 식별합니다.

역할 및 중요성

• 로컬 통신: Null/Loopback 헤더는 로컬 호스트 내에서 통신할 때 사용되며, 실제 네트워크 전송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 디버깅 및 테스트: 로컬 환경에서의 네트워크 테스트 및 디버깅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이러한 헤더는 Wireshark가 캡처한 데이터의 전체 구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며, 실제 네트워크 트래픽 분석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참고로 02 00 00 00를 10진수로 변환한 값이 2가 나온다. 와이어샤크에서 확인되는 값은 리틀 엔디안 기준으로 읽으면 되는 것 같다. 퍼플렉서티에 물어봐도 원론적인 대답만 하는군.

리틀 엔디언으로 기준으로 읽으면 메모리의 시작 주소에 LSB가 들어가있는 것이고 이는 비주얼 스튜디오에서 메모리 디버깅하던 방법과 같다.

데이터의 앞에 있는 0000이 시작 주소이지 싶다. 리틀 엔디언에서 시작 주소에 있는 건 LSB이기 때문에 실제 값은 00 00 00 02이니까 10진수로 변환하면 2가 된다.